웹소설

웹소설 추천 4부 - 아포칼립스

오웅스 2023. 5. 4. 12:30

안녕하세요. 오웅입니다 :)

이전 포스팅들에서는 현대판타지(1부), 게임판타지(2부), 무협(3부)을 추천드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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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고온 추천 작품들의 장르는 바로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물은 사실 현판에서 또 나눠지는 작은 분류일 때가 많은데요.

이 아포칼립스 필터를 씌우게 되면 따라 같은 현대일지라도
이세계로 느껴질 정도로 극명한 이질감이 들기도 하기 때문에
현판과는 분리하여 별도 편성해봤어요

그럼 가보실까요!


1. 킬 더 드래곤

작가: 백수귀족


외계차원의 용종들과 그 하수인들에 의한 침략을 받아 망해가는 지구를 배경으로 한 아포칼립스물이자
외계차원과 연결되면서 각성한 초능력과 인류의 기술력으로 괴수들을 사냥해나가는 레이드물이기도 한데요.

멸망해가는 각종 나라와 인류의 모습, 그리고 그 저항이 처절하게 그려져있어서
종말이 목전에 다가온 분위기를 생생하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에요.
 
 

2.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작가: 글쟁이S


앞서 소개드린 작품이 멸망해가는 세계였다면
이 작품은 이미 멸망한 이후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데요.

인류는 어느날 갑자기 사방에서 등장한 괴수들과 악마들에 의해
멸망에 가까운 피해를 입게되고 그로부터 200년이 지난 뒤가 작중 배경이에요.

주인공은 악마사냥꾼이라 불리는 존재로 의뢰를 받아 작은 괴수부터
크게는 악마까지 끝없는 사냥을 이어가고 있는 먼치킨급 강자에요.

그러다가 마녀의 핏줄인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모종의 이유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아저씨와 소녀의 전형덕인 로드트립물이 그려지게 되는데요.

글쟁이S 작가님은 먼치킨급 강자들을 재미있고 매력적이게 활용하시기도 하고 웅장한 마무리로 유명하시죠.

성숙하고 완성된 이미 강한 주인공 그리고 폐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 작품을 권해드립니다.


3. 좀비묵시록82-08 & 좀비묵시록 화이트아웃

작가: 박스오피스

갠적으로 진우와 삼숙이를 좋아해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좀비물이에요.
주인공은 아, 주인공 무리라고 해야겠네요.
메인캐릭터가 여러명이고 시점도 자주 바뀌거든요.

그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환경에서 살아남고
끝내 한지점에서 합류해서 희망을 손에 넣기까지의 여정들이 정말 끝내줘요.

좀비들과의 전투 씬도 일품이고 생존한 인물들 혹은 국가들 간의 세력다툼도 잘 다뤄져 있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아무래도 입대해서 강원도에 배치된 친구가
두 발과 총 그리고 가다가 주운 반려견만 가지고 서울까지 도달하는 구간인데요.
홀로 수많은 좀비무리를 헤치고 좀비 울음소리가 가득한 숲에서
밤을 지새우며 미치지 않기 위해 버티는 모습은 눈물겹기까지 하더라구요.

총 1000화에 가까운 장편소설로 분량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결말까지 화룡점정을 찍은 갓작이니 여유가 되신다면 꼭 달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환생좌

작가: ALLA

주인공은 개인의 생존, 나아가 인류 존속을 걸고 최선두에서 사투를 벌여왔어요.
신의 유희를 위한 변덕으로 인류 전체가 생존게임에 말려들었거든요.

결국 강대한 타 차원 종들에게 패배해 인류는 멸망하게 되고
주인공만이 회귀해서 게임이 시작되던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독기를 품고 가차없는 행보가 시작돼요.
이 때문에 주인공의 시원시원한 행적과 능숙한 진행에
시원하게 사이다를 드링킹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대륙급, 우주급 적들이 등장해도 쫄지않고 달려드는
상남자 주인공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달려보세요ㅎㅎ


이상으로 아포칼립스물 작품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음은 빠지면 섭하죠.
중세 판타지 작품들로 찾아뵙겠습니다~